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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중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7개의 문 :Open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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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대상 일반 시민
  • 진행일시 2025. 6. 11. ~ 10. 1.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7개의 문 : Open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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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7인이 릴레이 형식으로 단체전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의 시선을 따라 열리는 7개의 이야기를 감상해보세요! 






일정  │  2025. 6. 11. ~ 10. 1.  10:00 ~ 18:00 (일요일 휴관)
장소  │  웰컴레지던시 '갤러리 무계'

 
[ 세부 전시 일정 ] 


 강동호 | 지저귀는 가장자리 | 6.11 6.24

전은진, 김우영 | 경계에서 | 7.2 7.22

강혜지, 정하임 | 강렬한 고요 | 7.28 8.14

하정주 | 멋진 징조들 | 8.27 9.10

김윤호 | 혼돈과 에덴 | 9.17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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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문 open sequence은 웰컴레지던시에 입주한 일곱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의 맥락이 교차하는 감각의 문이다
이 보이지 않는 문은 과거와 현재, 현실과 상상, 선주민과 이주민,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경계이자 통로로서, 각기 다른 감각으로 지역을 재해석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는 단순한 출입구를 넘어선 개념적 · 감각적 전환의 방식이며, 익숙한 장소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한다.

 
전시는 다섯 팀의 일곱 작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연속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강동호의 지저귀는 가장자리는 언어 이전의 지각을 환상적이고 키치한 조형으로 시각화하며, 규범화된 세계에 감각의 균열을 제안한다.
전은진과 김우영의 경계에서는 회화와 희곡이라는 다른 장르로 경계를 표현하면서도, 해석을 통해 상호 침투하는 무경계의 감각을 만들어 낸다.
강혜지와 정하임의 강렬한 고요는 무계의 자연과 건축을 실재와 허구의 시선으로 조망하며, 이질적 감각들이 교차하는 고요한 풍경을 제시한다.
하정주의 멋진 징조들은 꿈과 현실의 우연에 상상력을 더한 드로잉으로 공간 속 징조의 서사를 직조하고,
김윤호의 혼돈과 에덴은 조각과 워크숍을 매개로 경계의 허물기를 시도하며, 타자와의 관계맺기를 통해 자아의 해체와 재구성을 모색한다.

 
7개의 문 open sequence는 서로 다른 언어와 감각이 하나의 공간에서 교차하는 연속적 제안이며, 관람자 또한 이 문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 통로를 발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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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전시는 사전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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